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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LCD모니터 가격 `끝없는 추락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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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예아트 댓글 0건 조회 12,398회 작성일 07-10-26 17:4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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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LCD모니터 가격 `끝없는 추락`
50.8㎝이상 한달새 최고 30% 하락… 1년전보다 50% 떨어져
추가하락 예상에 업체들 60.9㎝로 이동 차별화



지난달부터 50.8㎝(20인치) 이상 대형 LCD모니터 가격이 최고 30% 이상 하락하는 등 끝없이 추락을 하고 있다. 이에 따라 모니터 업체들은 60.9㎝(24인치) 이상 대형 LCD모니터를 내놓고 있으며, 기존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고, 디자인을 다양화해 차별화를 하고 있다.

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한달 새 대기업 대형 LCD모니터 가격은 15%가량, 중소기업 제품은 최대 30% 가량 하락했다.

가격 하락은 24인치 제품이 가장 커 50만원 중반이었던 대기업 제품은 40만원대로, 40만원대에 팔리던 중소기업 제품은 30만원 중반까지 하락했다.

향후 각 업체들은 LCD모니터 가격을 추가 인하할 것으로 알려져, 대형 LCD모니터 시장은 추가적인 가격하락, 이에 따른 수요확대와 대중화라는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.

중소모니터 업계 관계자는 "24인치 제품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인 3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"면서, 1년 전과 비교하면 50% 가량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.

LCD모니터 업체들은 그동안 수익을 보장했던 20인치부터 24인치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실되자 24인치 이상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. 올 초 만해도 24인치 이상 제품은 내년에나 등장할 것으로 예상 됐으나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.

피씨 뱅크21은 지난달 30인치 LCD모니터 `PBM-V300W'를 출시했으며, 뷰소닉도 28인치 `VX2835wm'를 판매중이다. 비티씨정보통신도 조만간 24인치 이상 대형 LCD모니터를 제품군에 추가할 예정이다.

각 제품 가격은 60만원대 이내로 올 상반기 판매되던 24인치 LCD모니터 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에 팔리고 있다.

일부 LCD모니터 업체는 가격과 화면크기 경쟁에서 벗어나 기능 및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. HD환경에 맞춰 HDMI 단자, 컴포넌트 단자 채택, HD튜너 내장 등 기능을 강화하고 고광택 재질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.

특히 HD 환경에 필수인 HDMI 단자는 대형 제품에 기본으로 채택되는 추세다. 삼성전자 `싱크마스터245T'와 LG전자 `L245WP'를 비롯해 비티씨정보통신 `제우스7000 240MA-8FM', 뷰소닉 `VX2835wm' 등이 HDMI를 내장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도 HDMI 단자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.

이형근기자 bass007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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