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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지면 `말하는 종이` 나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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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예아트 댓글 0건 조회 9,680회 작성일 07-06-11 09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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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지면 `말하는 종이` 나온다

 

  

미드 스웨덴 대학 연구팀, 음성 저장 종이 게시판 최초 개발

 

`말하는 종이'가 스웨덴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.

BBC
뉴스 인터넷 판은 스웨덴의 미드 스웨덴 대학 연구팀이 사람의 음성을 내부에 저장한 종이 게시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6(현지시각) 보도했다.

이 게시판은 압력에 민감하면서 전도성을 가진 잉크와 종이에 인쇄된 스피커를 사용한다. 사람이 종이를 누르면 잉크를 통해 오디오 파일을 저장한 곳으로 신호가 전달되며 해당 파일은 종이 스피커에서 재생된다. 이 스피커는 여러 층의 전도성 잉크로 구성돼 있어 그 사이의 빈 공간이 진동판의 역할을 한다. 게시판의 후면 판지와 표면의 종이 사이에 스피커를 위치시킴으로써 소리를 낼 수 있다.

연구팀은 이 기술을 포스터 광고나 상품 포장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. 포스터의 특정부분에 손을 대면 해당 설명이 제시되는 방식이다. 높은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 상용화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연구자들은 기대하고 있다.

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카엘 굴릭손 박사는 "우선 이 기술을 안내 스탠드나 각종 마케팅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고, 장기적으로는 상품 포장지로도 활용 가능하다" "담배를 필 때마다 흡연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담뱃갑도 한 가지 아이디어"라고 말했다.

 

2007/06/08
손정협기자 sohnbros@

dt.co.kr/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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